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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행3

여수 여행 완전정복 (향일암, 아쿠아플라넷, 야경) 여수는 3~4번 와도 갈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시입니다. 이번에도 아이들 손을 잡고 다녀 왔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더군요. 낮에 뭘 봐야 할지, 야경은 어디가 진짜인지, 아이와 함께라면 어떤 동선이 맞는지. 제가 직접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해돋이부터 시작하는 여수 낮 여행, 향일암과 오동도여수 여행의 첫 번째 문제는 "아침에 어디서 시작하느냐"입니다. 저는 주저 없이 향일암을 추천합니다. 금오산 기슭에 자리한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로, 해돋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여기서 관음 기도처란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기도하는 사찰로, 전국에서 영험하기로 이름난 네 곳 중 하나를 말합니다.계단이 꽤 많아 다리에 자신 없는 분들은.. 2026. 5. 7.
여수 미식 여행 (아침백반, 진남시장, 굴구이) 여수가 그냥 '밤바다 노래로 유명한 낭만 도시'라고만 생각하고 계셨다면, 저도 한때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여수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미식 도시였습니다. 전라남도가 국내 미식 여행지 전국 1위로 뽑힌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고, 그 이유를 저는 입으로 직접 확인했습니다.아침백반은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여수 여행 첫날 아침, 저는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백반집 문을 열었습니다. 1인 7,000원짜리 백반 한 상이 나왔는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양념 게장, 간장 게장, 갓김치, 꼬막, 김치찜, 그리고 홍합 미역국까지 쟁반 가득 차려졌습니다. 대구에서는 구경조차 못 했던 서대무침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서대무침은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향토 음식입니다. 서대는 납작하고 .. 2026. 5. 6.
여수 여행 드라이브 주의사항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진남관) 여수 여행을 자동차로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여수를 차로 달려 들어갔을 때 생각과 많이 달라서 당황했거든요. 이순신대교를 건너며 느낀 아찔함, 여수산단 도로의 거친 노면 상태까지, 미리 알았더라면 훨씬 여유롭게 진입할 수 있었을 텐데 싶었습니다.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여수에 다 온 것입니다여수를 자동차로 찾아가려면 이순신대교를 반드시 통과해야 합니다. 이순신대교는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를 연결하는 현수교(suspension bridge)입니다. 현수교란 주탑에서 케이블을 늘어뜨려 상판을 매달아 지지하는 방식의 다리로, 넓은 해협을 가로지르는 장대교량에 주로 쓰입니다. 총 연장 2,260m, 주탑 높이 270m로 국내 최장 현수교 중 하나입니다.제가 직접 달려봤는데.. 202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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