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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2

영천 가족여행으로 가볼만 한 곳 (와인터널, 천문대, 우로지공원) 솔직히 영천을 '여행지'로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대구에서 차로 30분 남짓이라 그냥 지나치는 도시 정도로만 여겼는데, 아이들과 보현산 천문대를 다녀온 뒤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포도밭, 와인터널, 출렁다리, 야경 좋은 생태공원까지, 영천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품고 있는 곳이었습니다.와인터널에서 시작하는 영천 여행제가 영천 와인터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옛 철도 터널을 와인 숙성고로 탈바꿈시켰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막상 들어서니 분위기가 남달랐습니다. 1905년 경부선 개통 당시 건설된 붉은 벽돌 터널이 그 뼈대를 그대로 유지한 채, 길이 약 400m에 걸쳐 은은한 조명과 와인 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이 터널이 와인 숙성에 적합한 이유는 연중 .. 2026. 4. 24.
구미 여행 (금리단길, 금오지, 금오산) 솔직히 구미는 처음 가는 분들에게 낯선 여행지입니다. 공단 도시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관광지로는 잘 떠오르지 않는 게 사실이죠. 그런데 직접 가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구미역 하나를 중심으로 골목 카페, 호수 산책길, 그리고 제대로 된 산행까지 하루 이틀 안에 전부 가능한 도시였습니다.공단 도시에서 골목 여행지로, 금리단길의 변화저는 대구와 가까운 곳에 살다 보니 구미를 꽤 자주 오갔습니다. 그때만 해도 구미역 주변은 딱히 걸을 이유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금리단길이 조성되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금리단길이란 구미역 도보 5분 거리에 형성된 로컬 상권 골목을 말하는데, 빈집을 리모델링한 소품숍, 독립책방, 체험 공방,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지금은 .. 202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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