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이산1 아직 늦지 않은 봄 꽃 명소 (겹벚꽃, 수양벚꽃, 유채꽃밭) 솔직히 고백하자면, 벚꽃이 그냥 다 똑같은 꽃인 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봄이 오면 진해 군항제만 떠올리고, 하얀 꽃잎이 날리면 그게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사천 청룡사에서 겹벚꽃을 처음 마주한 날,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이 글에서는 4월에 놓치면 아쉬운 벚꽃 명소 세 곳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겹벚꽃과 수양벚꽃, 일반 벚꽃과 뭐가 다를까벚꽃 하면 대부분 소메이요시노(Prunus × yedoensis)를 떠올립니다. 소메이요시노란 일본에서 개량된 왕벚나무 품종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연분홍빛 한 겹짜리 꽃이 바로 이 품종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벚꽃 품종은 이것 외에도 수십 종에 달합니다.겹벚꽃(八重桜, 야에자쿠라)이라는 표현이 낯선 분도 많으실 텐데, 여기서 겹벚꽃이란 꽃잎이 .. 2026. 4. 18. 이전 1 다음